■일본 우익단체에서 보란 듯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에 비유하며 조롱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심지어 그 장도는 공공장소인 전시관이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사람은 일명 '반한 오타쿠' 라고 불리는 일반인이었으며, 수 년 전 반 대한민국을 주요 목적으로 1인 정당을 설립, 의원으로 당선까지 성공한 사람이다.
우리나라 공중파에서 몇 년 전 해당 의원을 찾아간 적이 있다. 대일, 대중 역사왜곡 등으로부터 주권수호로 많은 활약을 펼쳤던 서경덕교수가 이 의원과 대면하여 논리적으로 왜곡을 비판했으나, 이 일본 의원은 근거는 제시하지 않은 채 자신의 주장만 이야기 했다. 이에 한국 측 인사들과 취재진들이 분노하였으나 크게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건물을 나선 취재진과 출연진들을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이 따라오며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졌던 적이 있다.
6월4일자 연합뉴스에서 게재한 아래 사진과 기사를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 정부가 북한이나 중국 등 실재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정상화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겠으나, 우익단체들 처럼 심각한 문제가 있는 또다른 위협을 어떻게 분리해서 대응할지는 하나의 과제가 될 것이다.
[특파원 시선] 위안부 피해자 모독행사 日공공시설에서 열렸다 (naver.com)
■ 일본, 또 독도 두고 황당한 시비..우리는 일본의 왕족이 백제인임을 들어 일본은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주장이라도 해야하나?
역사적으로 한반도를 번번히 침략하는 것을 일삼던 일본, 독도에 대한 삐뚤어진 욕심은 아직도 고치지 못한 듯 보인다. 대한민국 고유 영역인 독도에서 정례적인 해양조사를 하는 것을 두고 일본이 강력하게 '중지하라' 고 요구했다. 일본은 중국과는 다오위다오(센카쿠열도) 우리나라와는 독도, 러시아와는 쿠릴열도를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그만큼 일본은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인접한 모든 국가들에게 영토에 관련하여서는 무리하게 떼를 쓰고 있다. 이럴 때 '중국이 조금 정상적인 국가였다면..' 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더라면 공동대응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다시금 들곤 한다.
'독도는 일본의 영토이며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조사를 하는 것을 중지하라'는 일본의 이러한 항의에 우리는 '수용불가.' 라고 일축하며 정기 해양조사를 계속 진행중이다.
韓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日 "중지하라" 또 억지(종합2보)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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