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프로그램에서의 논란은 멈출 줄을 몰랐고 사실여부를 잘 모른 채 , 당사자인 김채연씨의 명확한 설명이 없는 채로 일명 '맘' 들과 일부 광분한 네티즌들은 남자 출연자들을 맹 비난하며 영구퇴출을 요구했다. 출연자들의 일부 행동들은 분명 비난받을 만한 행동도 있었으나, 억울한 한 듯한 한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서 주안점 두 가지가 있다. 

 1.EBS는 사실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극히 짧은 시간 내 해당 남자 출연자들을 내보냈다.
 2.당사자 채연씨는 사실을 묻는 수 많은 사람들의 물음에도 제대로된 설명을 하지않고 침묵을 지켰다. 일부 과격한 네티즌 사이사이 진실을 밝혀 벌을 주든 해소를 하던 하자는 요청에도 당사자인 그녀는 극히 소극적인 한 마디 변명만 한 채 입을 닫고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아직 사실에 대해서 따져보지도 않은 채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마치 일부 묵언의 동의라도 하는 듯 오해하기 딱 좋게 보였다. 일부(일부라고 했지만 상당히 많은) 네티즌들은 억울함을 주장하는 남 출연자 최영수의 유튜브에 엄청난 비난댓글을 써 더이상 재기가 힘들게,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는 결국 복귀는 커녕 인생이 파묻혔다.

최근 출연진 최영수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났다는 기사도 보도되었다. 

그 때 영상만 보고 본인의 해명도 들어보지 않은 채 끝없이 한 사람을 악플살인했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비난을 퍼부었을까?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되는걸까?

 또한, 그 때는 적극적으로 동료인 최영수씨를 변호해 주지 않다가 무려 2년이나 지난 지금에야와서 당사자가 '그런일 없었는데요. 상처받지 않았는데요' 하는 식의 소식을 전한 건 너무 뜬금없고 어이없는 행동이었다. 파묻힌 사람은 커리어와 인생이 박살났는데, 왜 이제와서 그때 했었어야 할 내용을, 지금 입을 떼는지 안타깝고 이유가 궁금해진다.

EBS또한 사실여부를 성실히 따졌는지 알고 싶다. 논란이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불과 며칠 안되어 EBS는 최영수씨를 비롯한 논란이 됐던 출연자를 퇴출시켰다. 

 악성 네티즌으로 인해 최근 몇년에도 안타까운 셀럽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세상을 떠나갔다.
그들은 분명 사랑받는 사람들이었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사람들은 동정의 눈길을 보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사실 여부는 뒤로하고 다시 다른 사람을 물어뜯기 바쁜 사람들이 있었다.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2년동안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 최영수씨에 대해 어떤 책임을 져 줄까? 물어보면 이제와서 '그때 일은 좀 미안했지,그런데 어쩌라고.' 할건가? 그리고 그러면 끝날 일인가? 묻고싶다.

 

www.mk.co.kr/star/hot-issues/view/2020/05/45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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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보니하니` 채연 폭행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최영수(35)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영수는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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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ocutnews.co.kr/news/553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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