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추가적으로 크림반도에 있는 병력 철수를 시작하면서 긴장이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이다.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어제 새벽 러시아의 주가는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 전쟁위협이 완화되는 계획이 나온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다.
-이틀 전 러시아의 일부 병력 철수에 대해 미군은 믿지 못한다며 경계했지만, 이번 크림반도 병력까지 철수하면서 외교적 해결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
-러시아는 올해들어 우크라이나를 3면으로 포위했다가 나토에서 병력을 파견하고 미국에서 병력을 증파하자 4면으로 우크라이나를 에워 싸며 위협을 고조시켰으나, 경제적, 국제사회적인 압박이 계속되자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미군의 항모전단이 지중해에서 러시아로의 추격을 멈추고 대기한 것을 두고, 일부 국내 유튜브 군사채널에서는 '미 항모전단이 겁을먹었다.' 라고 비꼬기도 했으나, 지나친 비약이라 판단되었으며, 예상대로 미.러 양국 + 프랑스, 독일의 외교채널들간 끊임없는 협상의 결과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