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한국마사회의 김우남 회장은 여당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마사회 채용기준 관련하여 채용비리방지 권고로 해당 채용기준 항목을 수정할 것을 권고했지만 정작 수장이라는 한국마사회장은 코웃음을 쳤다. 오히려 자신의 예전 측근을 비서관으로 채용하라고 압력을 넣었고, 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자신의 직원 (인사팀)에게, 그리고 상부기관의 불가통보에 욕설과 폭언을 하며 우격다짐으로 비서관 채용을 강행하려 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런 행위에 대해 질문한 SBS의 취재에 '어쨌든 채용 안했으면 되는거 아니냐.' 며 황당한 말을 늘어놓았다는 것. 언제부터 깡패, 시정잡배가 국권위 권고와 상부 지시도 무시하고 인사권을 휘두를 수 있는 세상이었는지, 이런 뉴스가 아직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폭언과 욕설을 고스란히 받은 해당 직원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트라우마로 힘들어하고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김우남 마사회장을 상대로 즉시 감찰을 지시했다.
www.youtube.com/watch?v=ilie6mQGH18
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4/357475/
文대통령, 靑비서관 마사회장 "즉시 감찰" 지시
창업 회사에 일감몰아주기 의혹 靑 비서관 폭언, 갑질 논란 與의원 출신 마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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