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인 마을 앞에 모인 일본인 단체들의 외침이다. 

 소녀상을 조롱하며 '매춘부' 라고 지칭하고, '조선 여자는 강간애도 된다. 조선인은 너희나라로 물러가라' 일본에서 혐한 시위가 늘어나고 한국인들에 대한 차별과 무시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또한 이들은 한국과의 단교를 주장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일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소리쳤다. 인접한 두 나라는 경제, 정치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특히 경제적으로 단절하게 되면 그로 인한 손실과 기회비용은 엄청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말에 당장 단교하자고 주장할 것이나, 그동안 역대 정부들은 인접국가와의 경제적 관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불편한 관계를 지속해 왔었다. 즉, 경제교류 중단을 선언하면 가운데 끼여있던 양국의 기업들은 당장 천문학적인 손해를 보는 것이다. 

 지난 달 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단 전체가 비행기에서 두 시간을 갇혀있는 수모를 당했던 것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 정도는 기자들이 모여 있는 상태에서 본격적인 혐한행동을 보여줄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일반인이 일본을 방문 시 한국인에게 입국절차도 첩첩산중으로 까다롭게 바꿔 놓았지만, 현지의 무지막지한 시비와 위협은 한국인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다. 한국인들이 그동안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많이 방문했던 오사카의 시장도 보란듯이 한국인에 대한 차별발언을 드러내고 늘어놓는 장면이 공중파를 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본을 가고싶다, 나는 가야겠다며 용감히 떠난 일부 여행객들은 막상 현지에서 일본인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받고 돌아와서는 그제서야 분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www.youtube.com/watch?v=SDrtEFPT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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