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라지고 없어져 오래 되었고
같이 걷던 거리와 풍경만이
아무렇지 않은 듯 오늘을 살고 있구나
핏속까지 사무치는 그리움과 너의 모습은
이 세상속에 이미 없는 존재가 되어
괜찮은 척 웃는 나를 이렇게도 괴롭게
너는 하루종일 내 마음속에 비를
이젠 평안하고 싶은 내 마음을
끊임없이 쉴 수 없게 차갑게 내리는구나


728x90

'Daily아무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꿈은  (0) 2024.11.12
은근히  (0) 2024.08.07
어둠의 끝에는  (0) 2024.02.15
일상 속의  (0) 2023.12.25
업무, 커리어에서의 어려움.  (0) 2023.08.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