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는 아무런 방역 효과가 없고 백신은 사람들을 실험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팬데믹조사위원회' 는 그 중 하나이며, 감기수준에 불과한 코로나19를 두고 자신들을 억압한다며 시위를 감행했다. 무신고로 강행한 불법 시위였다. 백신의 위험성에는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까지 백신접종 후 사망한 인원이 10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방역당국 통계가 집계됐다 (그 중 300명 이상은 백신 접종 직후 사망이 아니라고 당국은 부정하지만, 그 주장 역시 억지로 보인다) 위 집단의 명칭 조사위원회' 자체도 우리 사회에 있는 정식 단체나 공기관으로서의 '위원회' 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저들이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신도들이나 무엇이 다른지 의심스럽다.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마스크는 쓰고 적어도 신고는 하고 시위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그나마 덜했겠지만, 모든 규칙을 위반하면서 시위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런 집단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도 볼 수 있다. 350명 이상이 모여있는 백신 후유증 관련 오픈톡에는 방역 당국의 무능함을 놓고 특정한 사주를 받고 국민을 사살하려 한다느니, 예전부터 백신으로 사람들을 죽이는게 계획되었다느니 하는 음모론을 사실인것처럼 공공연하게 반복 배포하면서 자신들의 기독교 교리를 믿으라는 이야기를 꾸준히 한다. 오픈톡 관리자 역시 같은 집단에 속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이러한 행동에 대해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이해하라며 권하면서도 계속 항의하거나 반박하는 증거를 제시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밖으로 추방시켜버린다.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단독] 마스크도 안 쓰고…서울 한복판서 "살인 백신 반대"

[서울신문]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광장. ‘백신 반대’라고 적힌 흰 티셔츠를 입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미신고 집회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살인 백신 반대’ 등 코

m.news.nate.com

 

 지난달 8월 15일에도 전광훈목사의 집회는 자행되었다. 하나님께서 지켜줘서 교인들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고 소리치고는 당당하게 코로나 확진자가 되어 수 주를 고생하고는, 의료진이 땀흘려 치료해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게 되자 또 집회를 한 것이다. 저 사람으로 인해 또 신규로 감염된 사람들은 교인들이라 자업자득이겠으나, 그들로 인해 감염된 죄 없는 사람들은 억울하기만 할 것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10907n01845?issue_sq=10515 

 

https://www.youtube.com/watch?v=lMDdWqnZ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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