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여가부폐지와 영유아무상급식이 쏙 빠졌다. 이 둘은 중요공약으로 내세워 져 대선 표몰이 전략에 쓰였으며, 이 공약을 믿고 대선 때 윤석열 예비 대통령을 지지했던 층이 셀 수 없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서 4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신남성연대 역시 신지예 후보를 영입한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를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가, 윤석열캠프에서 신지예를 당에서 내보내고 여가부폐지공약을 선언하자 곧바로 지지선언을 하고 지지로 돌아선 바가 있다.

 이로써 여러 지지자들을 포함한 신남성연대는 보기 좋게 배신을 당한 꼴이 되었다. 

 

 한 네티즌은 이를 두고 예상되는 답변이라며 아래와 같이 글을 남겼다.

- 윤석열 :  (좌로 고개를 돌리며) 그러길래 누가 저 뽑아달라 했습니까?  (우로 고개를 돌리며) 여러분들이  저를 뽑고 싶어서 뽑은거 아닙니까? (좌로 고개를 돌리며) 이거는 제 잘못이 아니죠. (우로 고개를 돌리며) 아 아무튼 저는 더 할 말 없으니까 계속 지지하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십쇼. (자리를 뜬다)

 공약 미이행은 계속해서 문제가 되어 왔지만 대통령 취임 이전 이렇게 이른 시점에 주요공약 미이행 의도를 은연중에 보여준 정부는 이례적인 듯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72965?cds=news_media_pc 

 

[속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여가부 폐지', '영유아 무상급식'은 빠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한 새 정부가 추진할 110개 국정과제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 일부는 포함되지 않았다. 여가부 폐지와 관련한 내용은 이날 발

n.news.naver.com

 

https://www.youtube.com/watch?v=DV04Zwv2f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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