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유능하고 전망있는 사람이었던가. 유퀴즈에 출연한 최연소 서울시 7급 공무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강한 생활력으로 이겨냈던 이 공무원은 우리나라의 인재가 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를 뒤로하고 세상 뒤로 사라졌다. 

 2020년 이래로 공무원의 자살 소식이 간간히 들려온다. 땅 속에서 7년의 세월을 인내하다가 2주만에 날개를 달고 나오는 매미와 같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과 인내가 필요하다. 아직 20대 초반,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지도 얼마 되지 않은 이제 꽃을 피울 신참 공무원이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공무원 특유의 꼰대문화였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밝혀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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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7급 공무원 사망→'유퀴즈' 다시보기 영상 삭제..애도물결(종합)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사망 사건이 알려진 후 해당 공무원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이 삭제됐다. 9일 헤럴드POP의 단독 보도에 따라 사망한 공무원 A씨가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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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이었다. 젊다 못해 어리고 앞길이 창창한, 우리나라의 유능한 인재가 되어 줄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공무원의 세계가 어떻길래 아니면 어떤 일이 있었길래 많은 국민들의 칭찬과 기대를 받은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는 것인가. 젊은 나이에 7급 공무원에 합격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아무 이유 없이 세상을 등지고 싶어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철저하게 조사되어야 한다. 문제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이든지, 공무원 부서 서울시립미술관 수집연구과 내부 조직의 문제라면 그 책임자와 원인제공자가 누구인지 밝혀져야 하며,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발본색원하여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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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 7급 공무원.."'유퀴즈' 출연자 맞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한 숨진 7급 공무원 김모씨(사진=방송화면 캡처)/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지난해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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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되었던 국가직, 지방직 9급 시험에 이어 공무원 7급 시험이 이달 9월 및, 내달 실시될 예정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는 시험 전 공고되는 장소와 시간을 확인 하시고,

준비물 (신분증, 사인펜) 을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니, 당일 잊어버리지 않도록 미리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미 지참시 입장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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