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초시생이 느끼는 과목에 대한 주관적+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
1.장점
1)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려고 노력하신다. 친근하고 잘 다가오도록 좋은 설명들이 많음.
2)선생님이 어느것이 중요부분인지 잘 아신다-포인트를 잘 잡아주신다 .
빈출 문제의 경우 정밀하게 찍어주시는 능력 있음
3)친근한 이미지에 거부감이없다.
4)살아가면서 상황에 따라 써먹을 수도 있는 판례를 배울 수 있다.
+)공부에 대한 의지와 독을 품을 수 있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정신을 바짝차리게 됨)
5.공무원 임용에 성공할 경우 실무에 직접적으로 쓰이게된다.
6.두문자를 기억하기 쉽게 제시한다 (행정학의 경우 쉽지 않을텐데 나름 ..)
2.단점
1) 소단원 끝에 있는 기출문제를 수록만 해놓고 거의 해석을 부실하게 한다
- 기출문제를 풀어놓고 해설을 들으면 그냥 정답 번호와 짧은문장만 언급하고 넘어가거나 번호+단어만 언급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버린다.
(1회독이 제일 이해나 습득이 어려운데 기본서 학습 강의에서 이렇게 해설이 없다시피 하니 가장 진도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힘들어서 계속 이 과목에서 손을 놓게됨
(참고 그냥 하기도 지치기를 수십번, 매 단원마다 몇 번 씩 집중력이 깨짐)
2) 1)에 대한 연쇄 반응으로 각종 기출, 관련 문제들 풀이에서 뒤쳐지게 됨.
타 과목 -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은 기출을 풀고 해설을 본 후 토론이나 각종 스터디를 부분적으로 활용 가능한데 행법 만큼은 (가뜩이나 행정법총론 책이 두꺼운데) 기출 문제 1회 풀기가 어렵고, 너무 이해가 안 됀 상태에서 다른 과목과 동시에 기출 문제를 풀려니 몰라서 푸는 것이 의미가 없어짐 (모르고 선택지를 찍어버리는 빈도가 많기 때문)
3)지문이 길고 판례가 너무 많은데 강의 시 어느 부분을 설명하는지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왼쪽, 오른쪽,
아래, 뒷페이지 넘어가버려 초시생에게는 곤욕이다 --> 이 부분에서 방금 들은 페이지가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고충이 발생. + 왼쪽페이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듣다보면 오른쪽페이지 거의 끝부분 마무리하고있음.
+앞 페이지 하다가 이야기 주제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르다 싶으면 이미 다음, 그다음 페이지의 판례를 나가고 있는경우. 1100 페이지가 되는 엄청난 양을 커버하기 위함이긴 하지만 포인트를 모르는채 페이지를 넘어가 버리면 초시생 입장에서는 뒤의 내용이나 이와 연계되는 뒷 단원들에서 무슨말을 하는지 아예 감조차 못잡고 강의의 '소리만 듣고있는 결과'를 초래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흠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이며/ 이 경우 그제서야 앞 페이지 혹은 앞 단원으로 페이지를 넘겨 다시 강의내용을 들어볼 수밖에 없음 (그냥 넘어가도된다 해서 넘어갔다가 판례나 설명에 대한 기본 이론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 없어 결국 앞 페이지, 앞 단원으로 넘어가기가 부지기수-시간의 낭비 초래)
(몇 주, 몇달 이 지난 지금도 어딜 하고있는지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고있다......하아ㅣ..)
-유튜브 삼꽁' 님 영상 및 댓글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
4)계획을 수립하고 시작하면 멘탈이든 계획이든 무너지게 만들만큼 어렵다.
(외울수 있냐 없냐가 관건이 아니고 강의들으면서도 무슨말인지 국어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찝찝하게
넘어가서는 나중에 다시봐야되고 다시 봐도 잘 모르겠다)
- 수업을 들어도 , 학습 진도가 미달함에 대해 부담감을 느껴 다시 얼마 후 혹은 며칠 뒤 강의를 들어도 다시
책에서 손을 놓게됨
5)문제 풀려고 하면 첫번째 답을 항상 스포한다. 영상 정지 누를려고 마우스 잡는순간 1번에 3번! 이라고..
왜 그렇게 급하게 이야기하는지..매번 첫번째 문제는 그냥 소득없이 답읽고 지나감.
내용 끝마다 기출문제를 포진한 것은 장점이나 정작 문제를 풀면 설명이 심하게 성의없다 - 한문제 2,3초 안에 답만 찍고 넘어감..해설은..거의없음
6)9급 타겟인데 빠뜨릴 것을 대비해 7급논점도 짚고 넘어간다
- 회독을 하고 재독을 하거나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한 사람에게는 장점일 것으로 생각됨
--> 논점을 빠뜨리지 않고 공부함으로써 물 샐 틈 없는 공부를 하여 더욱 고득점이 가능하게 한다 + 실수방지
- BUT 초시생들은 이나 시간이 부족한 공시생은 중요논점도 아직 다 이해를 못했는데 하나하나 다 보고가면 가뜩이나 분량 부담에 회독도 충분히 못할 것이라는 위험을 안은채로 같이 다 보게된다.
--> 뛰어넘을려고 해도 각 강의당 어느 부분이 중요하고 안하고 알 수 없으므로 강의가 진행되는 그대로 따라갈 수 밖에없다.
7) 과목자체가 지루하기 짝이없다 (몸이 꼬일정도). 과목 자체가 너무 재미없다. 스토리텔링도 인물도 감동적인 교훈도 없다. 한강 듣는데 잠이 쏟아지고 집중이 안됀다. 2)골수 문과생도 뒤로가면서 무슨말인지 알아먹을수가없는 부분이 부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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