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균 선생님의 경우 수업을 들어보면 가장 특징적인 것은 역사를 부분부분 잘게 썰어서 하나하나 각개로 던져준다기 보다는 전후사정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이 역사적 사실이 반영되는 시기이다 라고 강의해 줌으로서 특정 역사들이 연계된 시대 혹은 기간을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 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간의 흐름을 매번 표시하면서 각 시기마다 분명한 키워드를 제시하여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도는 어느 정도인지 기억에 강하게 남기게 해 준다는 것이 강점이었습니다.

 

기존 2019 - 2020 초반 즉,  과거시점 문동균 선생님의 평가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문동균 선생님의 경우는 1차로 먼저 , 대표강사로 알려진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고나서 보충하는 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선생님들마다 중요논점이 약간씩 다른데 여러 강사분들 수업을 들으니 빠지는 논점들을 커버하기가 아주 좋았다는 후기가 많았음)

 

그러나, 막상 강의를 듣고 이번 2020년 국가직, 지방직 시험을 치른 사람들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문동균의 강의가 적중률이 엄청났다.'  '올해 문동균 선생님 강의 들으신분? 적중률 대박' 등의 감탄사를 쏟아내며 그의 활약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충분히 한국사 1타강사의 라인에 당당히 등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 지 만!

 

기리보이 전한길 선생님이 공단기를 떠나는 시점에서, 문동균강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생되었던 공단기의 다소 구질구질한 대응이 공시생들의 입방에 오르내렸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별론으로 추후 포스팅하고,)공단기는 전한길 선생님이 떠나는 것에 대해 내어 놓고 조롱하듯 '1타가 아니면 공단기에 남아있을 필요가 없다'는 어감의 게시글을 대문짝만하게 띄우고 갑자기 문동균 선생님을 전면에 내세우며 1타강사 문동균' 이라는 PR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광경이었습니다 - 바로 불과 몇 달 전 행정학 1위라고 그들이 광고했던 신용한 선생님이 공단기를 떠날 때 썼던 방식과 비슷한 방법이었습니다. 

수백명이 있는 공시생 톡에서 반응을 살펴 본 결과 전한길 선생님이 떠나는 그 날 부터 지금까지도 공단기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동균 선생님의 실력이 뛰어남이 밝혀서 명실상부한 1타강사로 떠오른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전한길 선생님에 대한 공단기의 마지막 대우는 눈살을 찌뿌리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외 김종우선생님 (도끼한국사)는 초반 삼국시대 및 고대국가들설명과 팁으로 인기를 끄는 듯 했으나 그 이후 내용으로는 공무원 준비 톡에서 사람들이 추천하거나 수업을 수강했다는 내용을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고종훈 선생님은 카리스마있고 중요내용을 다루는 스킬이 좋아 마무리로 많이 활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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