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기업 남양유업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는 마약투여로 입건되어 물의를 일으켰다가 다시 또 마약 사용혐의 (필로폰) 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집행유예 기간 중 또 (집행유예로부터 1년반 뒤)  마약 재사용으로 결국 구속되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경찰이 관련 증거 (녹취파일) 를 충분히 확보하였으므로 혐의를 부인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또한 집행유예 중 또 동일범죄를 저지른 사건으로서 무거운 처벌이 불가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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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구속…중태에 빠진 지인은 '거대 마약조직원'

[앵커] 마약에 다시 손을 댄 혐의로 황하나 씨가 구속됐습니다.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지, 1년 반 만입니다. 황씨의 남편과 지인도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는데, 지난달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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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로폰 투약으로 수 년 전 검거되었다가, 다시 2020년 또 검거 되었지만 형을 받지 않고 집행유예를 받았던 황하나가 이번에는 마약 녹취록으로 다시 이슈가 될 양상을 보인다. 
 엠빅뉴스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 (하기) 에는 과거 황하나가 마약에 취해 했던 행동을 담은 영상과 (기존 공개되었던), 그 후로 있었던 일을 알려주는 황하나 및 자살한 전 연인, 그리고 자살을 시도했던 지인등 관련자들과 황하나 본인의 녹취가 그대로 담겨 그 당시 상황을 영화를 떠올리듯 보여준다. 

 영상을 보면 마약을 투여한 죄를 참회하기는 커녕 충격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자수하려 했던 두 사람이 한 사람은 자수하러 가는 길에 자살한 채로 발견, 다른 한 사람은 자살을 시도했다가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는 소식이다. 과연 그들은 진짜 자살을 하려고 했을까. 왜 자수하려 경찰서로 가던 길에 갑자기 죽은 채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이 된 걸까. 많은 의문점을 남긴다.

 우리 사회에는 법이 있지만 죄가 있어도 집행유예라는 제도가 있고, 법의 힘이 있음에도 돈있고 권력있는 자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때가 있다. 이번 사건을 그냥 넘긴다면 앞으로도 이런 일은 수 백번, 수 천번 반복될 것이고, 그 피해자가 우리 자신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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