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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는 일본의 영토 도발에 올림픽 보이콧 검토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대한민국은 아예 공식 지도에 대한민국의 영토를 일본의 영토인 것 처럼 표기해놨는데, 아직도 무의미한 행동만 반복하고 있는지? 1592 임진왜란을 배제하더라도,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시작되었던 침략자-수탈당하는 약자의 관계는 을사늑약과 정미7조약, 한일강제 합병때도 찍소리 한번 못하고 외교권과 주권을 넘겨줌으로서 이어져 왔다. 이전에는 간도를 빼앗겼고 지금은 독도와 넓은 영해, 다음엔 뭐가될까.

 아무튼 삼국시대부터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국제적으로는 우리 영토가 아닌 공식적인 분쟁 지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제 다시 그 반복의 역사가 1945년 이후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Zg4dnh1C1Hc 

 북한이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유는 코로나사태로 인한 선수보호 차원에서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최근 몇 년 간 이어져 온 일본의 망언과 침략사실 불인정 그리고 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 (및 일본 교과서 전체에 독도영유권 허위주장) 등을 생각하면 당연히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만 하지만, 4년 간 노력해 온 선수들을 생각하면 정치적인 문제를 배제하고 참가를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긴다.

 이 부분에서는 선수들의 의견을 구하고 다수의 의견이 어떠한지 파악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 국내보다 방역조치 수준이 심히 떨어져 더 큰 위협이 있는 코로나시장이라 불리는 일본에 선수들을 밀어넣는다는게 오히려 선수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도쿄 올림픽이 무관중 경기라 경기를 보는 재미도, 박진감도 훨신 떨어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굳이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면서까지 올림픽에 밀어넣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한일 축구평가전에서 일본에 도착한 우리 국내 축구선수들을 항공기에 무려 두 시간이나 방치하고 사실상 감금해서 피로도를 높였다는 사실을 볼 때 이번 올림픽때는 예외겠느냐는 생각을 해보면 이러한 주장들은 힘을 얻을 수 있다. 

일본과의 관계가 좋았어도 코로나 위협으로 올림픽 참가에 어려움이 많을텐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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