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통령 탄핵청원 10만명 이상 동의로 다음 절차 진행 예정 

  탄핵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때부터 대통령의 직무를 담당하기에는 경험도 산업 지식도 언변도 모두가 부족했다. 그 때 나는 이런 대통령을 당선시킨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후에 윤대통령 역시 탄핵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 때 생각했다. 박근혜씨(대통령직 박탈로 전대통령 아닌 상태) 처럼. 

 하지만 지금은 박근혜씨와는 다른 케이스다. 박근혜씨 때는 당 활동을 통해 정치경험이 풍부함에도 여러가지로 부족한 대통령이었는데다 (이것 까지는 탄핵사유까진 되지 않겠지만) 비선실세 최순실에게 정권 운영의 크고 작은 부분을 떠맡기는 바람에 대부분의 사람이 탄핵을 원했다.  하지만 지금의 윤대통령은 정치 경험도 부족하고 실수도 잦으며, 여러가지로 무능하긴 하되 잘하는 부분도 일부 있는데다, 무엇보다 비선실세 같은 일반인에게 정치를 던지진 않았다.
 즉 다소 무능한 부분이 있긴 하되 그 능력 안에서 고군분투는 하고 있는 것이다. 일전의 박근혜씨의 케이스와는 엄연히 다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탄핵안을 가지고 들어온 것은 참으로 실망스럽다. 게다가 예전에 같은 당 출신이었던 조국 의원은 6.25 연설에서 북한을 비판하는 대통령의 발언에 발끈하는 듯 비꼬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수년 전, 한 때 진보다운 모습이 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권들어 딱히 명분 없는 트집잡기로 정부의 발목을 잡고있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답답하고 여러가지로 부족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다 오히려 정권에 반하는 민폐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이런 모습이 계속 된다면 국민들도 계속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전 문재인정권 후반기의 여러가지 정책실패 이후 그에 대한 반발로 보수정권이 들어섰던 것 처럼. 
 

https://www.mbn.co.kr/news/politics/5036894

 

″윤 대통령 탄핵 청원″ 18만 명 육박…이성윤 ″어서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국회 절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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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은 날이다. 

광복은, 부정할 수 없이, 당시 일제의 반인륜적인 침략 행동에 대해 우리의 선조들이 끊임없이 저항하고 미국,영국과 연합해 싸운 결과 일본 식민지라는 적이 아닌 반대의 위치에 서서 우리의 국토를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다. 

그런데 15일 광복절 축사에 귀를 의심하게 되는  연설이 흘러나왔다. 그것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직을 맡고 있는 사람의 입에서. 

 연설에는 뜬금없이 공산주의' 가 등장한다.
공산주의 국가라 하면 우리와 최근 많이 친근한 베트남도 있지만, 국제적으로 반 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과거의 우리의 우주산업 협력국가 러시아와, 전 세계의 골치거리이자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협인 북한이 있다. 당연히 공산주의 국가, 특히 북한은, 적어도 현재는 우리가 견제하고 막아야 할 가장 1순위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공산주의'를 굳이 광복절 연설에 꺼냈다? 뭐, 거짓말은 아니니 그럴 수도 있다 치고 넘어갈 수는 있다. 

 그러나 오늘 광복절 연설은 우리로 하여금 고개를 갸우뚱하고 탄식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우리가 광복을 그토록 힘겹고 처절하게 갈구했던 주요 문제를 제공했던, 일본을 언급하며 '공동이익 파트너' 라고 칭한 것이다. 일본이 어쩔 수 없는 '공동이익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는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걸 굳이 공식 석상에서, 그것도 심지어 광복절 연설에서? 굳이 물어보지도, 적절하지도, 오늘 나왔어도 안됄 이 문장을 왜 꾸역꾸역 뜬금없이 연설문에 우겨 넣었는지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 대통령은 비교적 공정한 사람이고(그나마 오늘 경제사범을 줄줄이 풀어주면서 여기에도 의구심을 가져야 했지만) , 또 반 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러시아에 대해 정의롭게 단절을 외친 사람이지만, 오늘 한 발언을 들으며 다시 한번 똥오줌 못가리고 할 말 못할 말 못가리는 대통령이 아닌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게다가 당선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됐던 친일파 문제도 다시 거론될 게 분명하다. (지금은 야당의 지지율이 바닥이라 괜찮겠지만 이런 발언들 떄문에 향후 미래에 다시 역전될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과거에 지지했든 아니든 어쨌든 대한민국의 최고 대표가되었으니 실수하지 말고 잘 하기를 바라지만, 이런 생각없고 개념없는 어리석은 행동은 제발 그만 해 줬으면 좋겠다. 특히 물어보지도 궁금하지도 않은데 굳이 일본을 향한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행동은 제발 적당히 좀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도 국격이란 게 있다. 그리고 그 국격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기도 한다. 일본과 싸우지 않고 적당히 잘 지내야 하겠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일본에게, 일본의 속국인양 먼저 꼬리를 흔들고 끊임없는 러브콜로 관심을 받으려 하는 격 떨어지는 행동은 그만 해 줬으면 하고 바래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32299?rc=N&ntype=RANKING 

 

尹 "공산주의 맹종 반국가세력 활개…日은 공동이익 파트너"(종합2보)

78주년 광복절 경축사서 "독립운동은 건국 운동"…"공산 세력, 민주·진보 위장해 패륜 공작" 한일 과거사 언급 대신 '안보 협력' 강조…"7곳 유엔사 日후방기지, 北남침 차단 최대 억제" "한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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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미 바이든 대통령 금일 방한.

-양 국 정상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예정
-한미정상회담은 5/21. 양국 및 동북아시아 안보 논의, 한미장병 격려 등 예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92082?rc=N&ntype=RANKING

 

한미 정상, '연합공중작전 사령탑'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할 듯

한반도 전역 공중작전 지휘…北 잇단 도발속 '한미동맹·연합방위' 부각 의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이동환 기자 = 한미 정상이 오는 22일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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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91706?rc=N&ntype=RANKING

 

바이든 오늘 방한…내일 尹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

삼성 반도체 공장 시찰…중앙박물관서 환영 만찬 오산기지서 한미장병 격려…모레 일본으로 출국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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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92538?rc=N&ntype=RANKING

 

[한미정상회담 D-1] 대북 공조부터 기술·공급망 동맹까지…전방위 협의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윤석열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북핵 문제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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