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단체에서 보란 듯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에 비유하며 조롱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심지어 그 장도는 공공장소인 전시관이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사람은 일명 '반한 오타쿠' 라고 불리는 일반인이었으며, 수 년 전 반 대한민국을 주요 목적으로 1인 정당을 설립, 의원으로 당선까지 성공한 사람이다. 

 우리나라 공중파에서 몇 년 전 해당 의원을 찾아간 적이 있다. 대일, 대중 역사왜곡 등으로부터 주권수호로 많은 활약을 펼쳤던 서경덕교수가 이 의원과 대면하여 논리적으로 왜곡을 비판했으나, 이 일본 의원은 근거는 제시하지 않은 채 자신의 주장만 이야기 했다. 이에 한국 측 인사들과 취재진들이 분노하였으나 크게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건물을 나선 취재진과 출연진들을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이 따라오며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졌던 적이 있다. 

 6월4일자 연합뉴스에서 게재한 아래 사진과 기사를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 정부가 북한이나 중국 등 실재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정상화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겠으나, 우익단체들 처럼 심각한 문제가 있는 또다른 위협을 어떻게 분리해서 대응할지는 하나의 과제가 될 것이다. 

 

 

[특파원 시선] 위안부 피해자 모독행사 日공공시설에서 열렸다 (naver.com)

 

[특파원 시선] 위안부 피해자 모독행사 日공공시설에서 열렸다

홀로코스트·일본인 납북 피해 모독 행사도 허용할건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달 21∼22일 극우단체 일본제일당 주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모독 전시회가 공공시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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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또 독도 두고 황당한 시비..우리는 일본의 왕족이 백제인임을 들어 일본은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주장이라도 해야하나?

 역사적으로 한반도를 번번히 침략하는 것을 일삼던 일본, 독도에 대한 삐뚤어진 욕심은 아직도 고치지 못한 듯 보인다. 대한민국 고유 영역인 독도에서 정례적인 해양조사를 하는 것을 두고 일본이 강력하게 '중지하라' 고 요구했다. 일본은 중국과는  다오위다오(센카쿠열도) 우리나라와는 독도, 러시아와는 쿠릴열도를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그만큼 일본은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인접한 모든 국가들에게 영토에 관련하여서는 무리하게 떼를 쓰고 있다. 이럴 때 '중국이 조금 정상적인 국가였다면..' 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더라면 공동대응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다시금 들곤 한다.  
 '독도는 일본의 영토이며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조사를 하는 것을 중지하라'는 일본의 이러한 항의에 우리는 '수용불가.' 라고 일축하며 정기 해양조사를 계속 진행중이다. 

韓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日 "중지하라" 또 억지(종합2보) (naver.com)

 

韓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日 "중지하라" 또 억지(종합2보)

이달 28일 시작된 정례 해양조사 내달 18일까지 예정 韓 "수용 불가" 일축…자민당 내 "대항조치" 강경론도 (도쿄·서울=연합뉴스) 김호준 박성진 특파원 김효정 기자 = 한국 선박이 독도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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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TV 위안부 관련 보도이다. 대한민국에서 일본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었고 일본 정부는 그에대에 반발했다. 아리랑TV는 대한민국이 방영하는 채널임에도 영어로 적혀 있어서인지 일본을 비난하는 댓글을 보이지 않고 도리어 일본 네티즌이 해당 영상에 한국을 비난하는 댓글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ZODrpc9b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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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한인 마을 앞에 모인 일본인 단체들의 외침이다. 

 소녀상을 조롱하며 '매춘부' 라고 지칭하고, '조선 여자는 강간애도 된다. 조선인은 너희나라로 물러가라' 일본에서 혐한 시위가 늘어나고 한국인들에 대한 차별과 무시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또한 이들은 한국과의 단교를 주장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일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소리쳤다. 인접한 두 나라는 경제, 정치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특히 경제적으로 단절하게 되면 그로 인한 손실과 기회비용은 엄청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말에 당장 단교하자고 주장할 것이나, 그동안 역대 정부들은 인접국가와의 경제적 관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불편한 관계를 지속해 왔었다. 즉, 경제교류 중단을 선언하면 가운데 끼여있던 양국의 기업들은 당장 천문학적인 손해를 보는 것이다. 

 지난 달 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단 전체가 비행기에서 두 시간을 갇혀있는 수모를 당했던 것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 정도는 기자들이 모여 있는 상태에서 본격적인 혐한행동을 보여줄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일반인이 일본을 방문 시 한국인에게 입국절차도 첩첩산중으로 까다롭게 바꿔 놓았지만, 현지의 무지막지한 시비와 위협은 한국인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다. 한국인들이 그동안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많이 방문했던 오사카의 시장도 보란듯이 한국인에 대한 차별발언을 드러내고 늘어놓는 장면이 공중파를 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본을 가고싶다, 나는 가야겠다며 용감히 떠난 일부 여행객들은 막상 현지에서 일본인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받고 돌아와서는 그제서야 분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www.youtube.com/watch?v=SDrtEFPT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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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로 아시아가 연일 씨끄럽다. 

 일본측에서는 항의하는 우리 국민들과 정부에 대해 한국의 항의따위' 라며 안하무인의 태도를 이어갔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에서 문화와 글을 전수받은 고대시대부터 한국이 고려왕조~조선 초였던 때를 제외하고 그 이후로 근대 시대부터는 조선보다 항상 우위를 차지했다는 인식에 일본은 한반도를 깔보아 왔으니 낯선 반응도 아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내부에서도 일부 단체들이 항의하고 있다.  

www.youtube.com/watch?v=3WQIBlUJoUA

 

www.youtube.com/watch?v=OIldr-pyS5c

 

www.youtube.com/watch?v=x6f13jIjopk

www.nocutnews.co.kr/news/5538969

 

'조용한 외교'는 한계…日오염수 국제공론화 시동

정의용 "국제사회서 강도 높게 공론화 추진"

www.nocutnews.co.kr

 

또한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발하여 대한민국 여대생들이 기꺼이 나섰다. 우리의 어민들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다만 이들의 단체의 정치 성향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 이 부분은 공식적인 근거를 찾을 수 없어 추후 별도 논의)

www.youtube.com/watch?v=Y7odp_tiv_Y

 

(귀여운 삼중수소?) 일본의 우경화 전략에 따른 일본 내부에서의 반발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우경화되고 정부의 정책에 별 관심이 없는 일본 국민들이기 때문에 그 효과는 아주 제한적일 듯 하다. 

www.youtube.com/watch?v=LPBOJoRyI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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