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돌진하는 SUV로 인해 추돌하는 장면과 옆에서 딸의 애처로운 목소리가 들린다. 

"아빠 죽지마..!!" 마치 나의 일처럼 느껴지는 이 상황은 소설이나 영화가 아니라 사실이다. 그 누가 평일에 딸을 데려다 주러 나서는 날 사랑하는 딸이 이런 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 거라 예상했을까. 만약 내 딸이 옆에서 저렇게 절규한다면 , 나 자신이 정신을 서서히 잃어가는 순간에도, 너무 슬프고 참담하기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앙분리대를 넘은 상대방은 음주운전을 했으며, 한 순간에 평범하게 살아오던 한 가정의 일상을 산산히 부서트렸다.

유튜브에 공유된 이 영상의 댓글에는, 게다가 놀랍게도, 음주운전 범죄 용의자 즉,가해자의 부모 측에서 이 음주운전 사고의 사실을 숨기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에 대해 섣부른 비난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상의 댓글이므로 해당 부모들에 대한 비판을 하려면 사실여부 확인이 분명히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하면서/) 사실로 드러난다면 결코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아래는 공유된 사고영상(참고) 

www.youtube.com/watch?v=sLZHPqmsF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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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 장기간 믿고 구입했던 수 천명의 뜨개러들을 분노하게 한 까미네콘사

캐시미어 혼용률을 속여 팔았다는 것. 

캐시미어 70%, 울 30% 혼용 제품이라고 강조했으나 이것은 국가기관의 시험결과에 의해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구매자는 자비를 들여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 제품에 대한 성분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까미네 콘사 측에서 주장했던 것과 달리 모(양모) 49%, 나일론 46%가 혼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70%에 달한다는 캐시미어의 혼용률은 단 5%에 불과했다.'

현재 까미네 콘사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100명 단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보이며, 최소 100명의 사람들이 까미네콘사의 혐의에 대항하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까미네콘사는 11월 23일까지 환불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했으나 환불 규정을 피해자의 요구가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책정한 상태이고, 환불 현황 파악까지 너무 긴 시간을 요구하고 있어 한 편에서는 잠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콘사환불은 보상에 있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믿음을 속여서 판 낮은 품질의 실로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만든 작품들은 그 의미를 잃게되었고, 수많은 뜨개러들을 속인 것이어서 이에 대한 분노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콘사는 뜨개질을 할 때 재료가 되는 털실을 뜻하는 것이며, 뜨개를 하는 이용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힘들고 지치거나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도 치유목적으로 많이 뜨개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믿음이라는 세상의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를 무시한 채 뻔뻔한 행각을 이어온 까미네 콘사가 어떻게 이들의 금전적, 마음적 보상을 돌려 줄 지가 궁금해진다. 

하기는 관련기사 (참고-노컷뉴스)

n.news.naver.com/article/079/0003430968

 

[이슈시개]"캐시미어 65%는 어디로"…소비자 속인 털실업체?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유명 털실 판매업체가 캐시미어 혼용률을 속여 팔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판매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환불을 진행하기로 했다. 털실 판매업체 '까미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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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주차장갑질 - 수억원의 수입차량을 소유한 차주가 주차장 내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을 의도적으로 막고 상습적으로 불법주차함. 주민들은 유모차도 못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에 불편함을 느끼고 많은 민원을 제기. 경비실에서는 강력 스티커를 부착하지만 차주는 오히려 계속 불법주차하며 차량을 이동시켜주지 않겠다고 오히려 뻔뻔한 자세를 보임. 어느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 주민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심지어 친구들까지 불러 차량으로 아예 주차장 입구와 지나가는 도로를 봉쇄해버린다. 경비요원들은 차량을 이동해 달라며 이야기 하지만 전혀 그럴 마음이 없는 무개념 차주. 

시정잡배 건달들은 이시대에 아직도 존재한다. 

 

www.youtube.com/watch?v=92F37fsJx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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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안타까운 죽음, 그로 인한 아버지의 연이은 죽음까지,

 수 년 동안 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그리고 어머니인 장연록님의 10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온 단역배우 두 자매 양소연, 양소라씨의 억울한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지만, 정작 가해자들과 2차가해자들은 처벌 받지 않고 잘 살고 있다. 지금도 어머니는 가해자들의 집 건물로 찾아가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고, 그 현장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이 함께해 왔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오늘, 잠시 후 12시 조계종과 사회단체들이 주관하는 자매들의 천도재가 열린다. 이는 그 동안 외롭게 싸워왔던 어머니꼐서 얻은 작은 결실이자,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씨앗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10/22) 12시,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앞 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아래는 관련 참고 기사)

v.kakao.com/v/20201021162243362

 

"가해자들 참회하길"..22일 '보조 출연 배우' 자매 천도재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2009년 8월, 보조출연자 양소라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004년 여름부터 시작된 다수의 보조출연 배우 관리자들로부터의 수차례 성폭력으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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